요즘 ‘정년연장’ 이야기가 뜨겁습니다.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2024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시민들이 생각하는 ‘노인’의 기준은 이제 70세라고 해요. 또한 10명 중 9명은 정년을 늘리는 데 찬성한다고 답했죠.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나고 있으니, 자연스러운 흐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청년 실업 문제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세대 간 균형 있는 해법을 함께 고민해볼 때인 것 같습니다.
From 오래 일하는 미래를 위해 공부중인 운용감, 연금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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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BEST칼럼] 연금투자자를 지켜줄 단 하나의 신념, Stay the Course!
📌 [중국 게임, 그 속을 보다] 세계의 중심 노리는 중국 게임
📌 [투자와연금TV] 한국경제의 복합불황, 원인과 대처방안?
바람이 거세질수록 방향은 더 중요해진다
연금투자자를 지켜줄 단 하나의 신념,
"Stay the Course!"
👉글 :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장
📌 지난주 발생했던 시장의 충격
지난 4월 초, 미국 S&P500 지수가 2월 고점 대비 20%가량 하락하는 상황이 발생했어요. 트럼프 관세 충격으로 시장이 휘청거린 것이죠. 현재는 다행히 고점대비 12% 하락 수준으로 약간 올라오긴 했지만 시장엔 여전히 불안감이 감돌고 있죠.
📌 이런 충격이 처음은 아니죠?
이유를 불문하고 수치만 놓고 보면, S&P500 지수는 대략 4~5년마다 20~30%가량 떨어지곤 했어요.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지, 아니면 반등에 성공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요.
📌 연금투자자로서 마음이 불안해요.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인덱스 펀드의 아버지 존 보글의 말을 기억하면 좋겠어요. ‘항로를 유지하라(Stay the Course)’고 했거든요. 주식과 채권 등에 자산배분을 해놓고 주가 움직임에는 크게 신경 쓰지 말라는 거죠.
중국 최초의 PC·콘솔 게임이자 대규모 제작비가 투자된 ‘검은 신화: 오공’(黑神話: 悟空, Black Myth: Wukong) 이에요. 서유기를 배경으로 만들어졌고, 한 달만에 2,000만개가 판매되는 등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게임업계 오스카상이라 불리우는 TGA(The Game Awards)에서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죠. 창업자들은 중국 IT 기업 텐센트 출신이라고 해요.
📌 중국 정부는 게임을 '정신적 마약'이라며 규제하지 않았던가요?
맞아요. 2021년 정부에서 게임 허가를 내주지 않던 시절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런 기조는 2년 전쯤부터 달라지고 있어요. 특히 '검은 신화: 오공'에 대해서는 정부에서도 적극 찬사를 보내고 있어요. 관영매체에서는 '중국 문화 해외 진출의 이정표'라고까지 언급했다죠. 중국 게임 산업에 새로운 물결이 시작되었음을 감지할 수 있어요.
📌 흥미롭네요! 그런데 이렇게 최초의 중국 블록버스터 게임이 성공하기까지 중국 게임 산업이 과거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그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 수 있을까요?
좋아요! 중국은 7억 2,500만 명의 게이머가 있는 세계 최대의 게임 시장이에요. 과거 글로벌 게임 산업의 발전 과정에서 중국이 어느 포인트에서 방관자 입장이 아닌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었는지 살펴볼게요. 그리고 앞으로 중국의 관점에서 취할 수 있는 게임산업 전략 3가지도 한번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