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6일 바이든 대통령이 IRA (Inflation Reduction Act),
일명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법안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은데요.
대기업에 최저법인세 15%를 도입,
메디케어 처방약값 측정 협상,
IRS (국세청)의 세금 징수 강화,
기업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1% 세금 부과 등을 통해 10년간 7,370억 달러를 조달,
에너지 보안 및 기후변화 관련 투자,
오바마케어 확대 등에 4,370억 달러를 사용하여 10년간 총 3천억 달러 이상의
재정흑자를 달성하겠다는 것
이러한 재정흑자를 통해 시중의 돈을 흡수하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한다는 것이
이 법의 취지입니다.
덧붙여 약값 개혁을 통해 가계 소득에도 도움을 주고,
클린에너지로의 에너지 다각화를 통해 원유, 천연가스 등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물가를 장기적으로 잡겠다는 것인데요.
이 법안이 어떤 영향을 얼마나 발휘할지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하겠지만 적어도 이번 법 통과를 통해서
다시 한 번 강조된 정책이 있으니, 바로 클린에너지 입니다.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클린에너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는데요.
코로나에서 헤어나오기 위한 경기부양책으로 클린에너지라는 신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움직임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해서 3,700억 달러가 기후변화 및 에너지 보안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고요.
이 법안이 통과되며 투자자도 클린 에너지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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