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다른 데는 이상이 없는데, 복부 CT에서 신장에 1cm 정도의 낭종이 발견됐습니다.
최근 들어 주위에 아픈 사람이 늘어나면서 저도 암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보장성 보험을 신규로 추가 가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 가입 전에 보험회사에 종합건강검진 결과를 꼭 알려줘야 할까요?
A.
보험에는 ‘계약 전 알릴 의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가입자가 보험 계약 체결 전에 보험회사에 과거의 병력과 사고 이력을 정확히 알려야 한다는 조항이죠. 이 의무는 나중에 가입자가 보험금을 지급받을 때 사전에 약속된 사항 등을 제외하고는 문제없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되기도 합니다.
보험 약관에서는 계약 전 알릴 의무의 범위를 ‘청약서에서 질문한 사항’이라고 한정 지어 놓고 있는데요. 청약서에서 묻는 대표적인 질문은 어떤 것들이 있을가요?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우리 면역계가 날씨 변화에 적응하는 데 애를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봄철에 면역력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운동인데요. 특히 체온은 우리 면역력 수준을 나타내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죠. 체온이 1도가 떨어지면 면역력은 약 30퍼센트, 대사 능력은 12퍼센트 가까이 떨어지죠. 현대인에게 갈수록 암이 많이 발병하는 원인으로 이런 체온 저하가 지목되기도 합니다.
큰 일교차 차이를 극복하는 데 가장 필요한 일이 규칙적인 운동과 운동 순서를 잘 지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운동할 때 지켜야 할 규칙과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