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은'춘분(春分)'입니다. 태양의 중심이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춰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다고 하여, 예로부터 이 절기를 전후로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들나물을 캐어먹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낮이 더 길어지는 만큼 햇빛을 받는 시간을 늘려보면 어떨까요. 햇빛을 받으면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비타민D 합성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우울한 기분을 치유시켜 준다고 합니다. 😀☀️😀☀️😀
어제는 중요한 발표가 있었죠! 바로 일본 중앙은행이 2007년 이후 17년만에 금리를 인상한 것입니다. 이로써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시행하는 국가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은 그 동안 장기금리를 낮게 조절하고자 국채를 대량 매입했던 ‘수익률 곡선 통제’(YCC) 정책도, ETF와 리츠(REITs)를 매입해 주식시장을 부양했던 정책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013년 이후 지속해 온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죠. 드디어 일본도 임금과 물가가 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금리인상이 앞으로 세계 금융시장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
From 낮이 길어지는 절기 앞에서 운용감, 장수연 드림
☘️☘️☘️ 오늘 준비한 콘텐츠 ☘️☘️☘️
🤔 주간 BEST 칼럼 1 :내 연금 쑥쑥 크게 키우는 투자 3원칙을 기억하라!
👉 이런 분들 보시면 좋아요 : 20-30년 동안 어떤 원칙으로 연금을 운용해야 할지 궁금하신 분 (특히 사회초년생)
🤔 주간 BEST 칼럼 2 :한국 자본시장의 변화, 기업 밸류업과 자본 재배치
👉 이런 분들 보시면 좋아요 : 최근 정부에서 밀고 있는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
🤔 주간 BEST 칼럼 3 :연금자산, 셀프 운용 vs 전문가 운용, 주의점은?
👉 이런 분들 보시면 좋아요 : 스스로 연금 운용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이 궁금하신 분
내 연금 크게 키울 수 있는 투자원칙 3가지를 기억하라
글 : 심경민 /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팀 수석매니저 출처 : 투자와연금 13호
👜 연금화
DC형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펀드,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 정기적으로 적립하는 연금,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포트폴리오에 예금 형태의 안정적인 상품만 담을 경우, 물가상승률을 따라잡는 구매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건데요. 20-30년에 걸친 긴 투자기간 동안에 어떤 원칙을 지켜나가야 내 연금을 쑥쑥 키워나갈 수 있을지, 구체적인 근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2월 국내 증시에서 저PBR 주식이 급등한 후 외국인 자금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일본 증시를 벤치마킹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관련 종목들이 상승한 것인데요. 한국 증시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란 말이 등장한 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증시에서 화제의 중심이 된 적은 없었지요.
이 문제는, 저성장과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한국사회에 필요한 자본 배분(Capital allocation)에 대한 것이기도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맥락에서 바라보면 좋을지 이번 칼럼에서 확인해보시죠.
연금저축펀드, IRP, DC형 퇴직연금을 운용할 때, 상품을 고르려면 정말 많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상품에 대한 정보를 열심히 습득해서 직접 테마형 ETF나 리츠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TDF와 같은 자산배분형 펀드에 연금운용을 맡기기도 합니다. 운용을 스스로 하든, 전문가의 힘을 빌리든, 중요한 것은 장기적으로 연금 수익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떤 점을 조심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