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드콜 ETF 요즘 유명한 것 같던데, '커버드콜' 전략이 뭐죠?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매도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말해요. 말이 어렵죠?
쉽게 예를 들어볼게요 A(커버드콜ETF)와 B(거래 상대방)가 사과(기초자산/주식)를 거래한다고 해볼게요. A는 현재 100원짜리 사과를 가지고 있어요. A는 사과 가격이 미래에 어찌될지 몰라 불안해서, 3개월 뒤 사과를 100원에 살 수 있는 쿠폰(콜옵션)을 B에게 팔았어요.(콜옵션 매도)
(1) 3개월 뒤, 사과 가격이 100원에서 130원이 되면?
B는 신나서 사과를 100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을 써요.(콜옵션 행사)
A는 100원에 사과를 판 돈, 그리고 10원짜리 쿠폰을 미리 판 돈(옵션 프리미엄)을 합해 총 110원의 가치를 보유하게 됩니다. 쿠폰을 발행하지 않았더라면 130원의 가치를 보유하겠지만 아쉽더라도 조금은 이익인거죠.
(2) 3개월 뒤, 사과 가격이 100원에서 변동이 없으면?
B는 쿠폰을 쓰지 않아요.
A는 100원짜리 사과를 계속 보유하고 있고, 10원짜리 쿠폰을 미리 판 돈(옵션 프리미엄)을 합해 총 110원의 가치를 보유해 이득입니다.
(3) 3개월 뒤, 사과 가격이 100원에서 70원이 되면?
B는 쿠폰을 쓰지 않아요
A는 70원짜리 사과를 계속 보유하고 있고, 10원짜리 쿠폰을 미리 판 돈(옵션 프리미엄)을 합해 총 80원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요. 쿠폰을 발행하지 않았더라면 자산이 70원이 되었을 테니 그것보단 나은 상황이죠.
📌 흠! (1)의 상황은 좀 아쉬운데요?
맞아요. 커버드콜ETF는 기초자산의 가격이 오르는 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측면이 있어요. 미래의 상승을 포기하는 대신에 받는 것이 꾸준한 분배금인 것이죠.
📌 그래도 분배금이 꾸준히 나오긴 하는거죠?
위에서 설명에서 보면 (1)~(3) 모든 상황에서 '옵션 프리미엄'이 계속 등장하죠? 가격의 등락이 있더라도 꾸준히 발생하는 옵션 프리미엄 덕에 커버드콜ETF의 분배금이 꾸준히 주기적으로 나올 수 있는 거랍니다. 단, 이 분배금은 매달 똑같진 않아요!
커버드콜 ETF의 장단점에 대한 솔직한 설명, 아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